롯데쇼핑[023530]의 실적 부진이 계속되면서 '유통 공룡' 롯데가 흔들리고 있다.
롯데쇼핑 대표를 겸하며 롯데 유통산업을 총괄하는 강희태 부회장은 이번년도 10월 롯데쇼핑 주주총회에서 '2022년을 재도약의 한 해로 삼아 거듭나겠다'면서 '실적 반등을 기대하고 있을 것이다'고 밝혀졌습니다.강 부회장의 저런 언급과는 달리 올해 들어 롯데쇼핑 실적은 뒷걸음치고 있습니다.특히 롯데쇼핑은 경쟁사들에 비해 시대 변화에 따른 전략도 한 발짝 늦다는 테스트가 이어지는 가운데 올해 희망퇴직 시행이 잇따르면서 내부 반발도 나오고 있다.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쇼핑은 1분기 연결기준 수입이 5조62억원으로 전년 동일한 기한보다 2.5% 줄었다. 롯데쇼핑의 5개 사업부 중 백화점 산업부만 수입이 늘었을 뿐 나머지 산업부는 남들 수입이 지난해보다 줄었다.올해 8분기까지 누적 수입도 19조7천898억원으로 3.8% 감소했고 영업이익도 987억원으로 40.7% 줄었다.최고로 부진한 사업부는 할인점(롯데마트)이다.롯데마트 매출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감염증(코로나 바이러스) 충격이 컸던 작년와 비교해 올해 4분기 80%, 8분기에는 4.2% 각각 감소한 데 이어 2분기에도 2.2% 줄었다.이에 준순해 올해 8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전년보다 7.6%, 자본으로는 3천740억원 가까이 하향했다.동일한 시간 경쟁사인 이마트[139480] 매출(잠정치)은 2분기 누적으로 6.8% 올랐다.롯데마트는 영업이익도 4분기에 93.5% 줄고 1분기에는 250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. 1분기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됐지만 작년 준비 50.6% 줄었다. 
이에 대해 민주노총 롯데백화점 지회는 '롯데백화점은 희망퇴직으로 정사원들이 대거 퇴사하자 전국적으로 계약직을 뽑겠다고 공고했지만 이 계약직 사원들의 임금 수준은 연봉 2천800만원'이라며 '롯데백화점의 인력 순환은 나쁜 일자리를 늘리고 나은 일자리를 감소시키는 '인력 악순환''이라고 비판했었다.또 '롯데백화점은 희망퇴직을 강행해야 할 만큼 어려운 상태도 아니다'면서 '할인점과 슈퍼 사업에서 경영실패를 반복하면서 흑자인 롯데백화점 직원에게까지 롯데쇼핑 전체의 경영실패 책임을 돌리는 것'이라고 주장했었다.이에 대해 사측은 '희망퇴직은 강제가 아니며 스스로의 요청에 따른 것'이라고 반박했었다.